푸른저축은행 상반기 면접에 다녀왔다.
면접 시간은 약 30분
한 조에 6명이 들어갔던 것 같고, 나 빼고는 면접관, 면접자 모두 다 남자였다.
면접관 5 : 면접자 6 (결시 2~3명으로 추정)
받았던 질문
1. 짧게 짧게 근무한 기록이 있는데, 다 인턴이었는지?
=> 인턴 + 계약직 6개월이었다고 말씀드림
2. 재무팀 보조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한건지?
=> 회계감사 때 필요한 자료들 찾고 보조함 + 영수증 정산업무 등등 말씀드렸는데
더 구체적으로 물어봄 (근데 대학생 때 한 인턴이라 별로 실무적인 것을 한게 없었음)
3. 금융 자격증이 딱히 없네? (증권투자권유대행인 하나 있었음)
=> 지금 AFPK, 투운사 공부중이라고 답변드림
4. 재무제표 볼 줄 아는지?
=> 깊게는 아니어도 대략 볼줄 안다는 식으로 대답했는데, 별로 신뢰하지 못한듯
5. (공통) 물어보고 싶은 것 있는지?
=> 걍 물어볼거 다 물어보고 시간남아서 물어본듯
푸른저축은행이 기업금융이 강한 기업이라는 것을 사전에 인지해두고 준비했어야했는데,
그 부분에 대해 미처 준비를 많이 못했다.
마지막으로 할말 있냐길래 재무제표를 깊게까진 아니어도 회계 전공 수업을 들은 적이 있고,
자격증 공부하면서 공부해봤다는 식으로 어필했어야했는데,
이미 망한 것 같아서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다. (굉장히 소극적인 지원자라고 느꼈을 것 같음)
면접관이 애초에 2명만 질문하고 나머지는 걍 서류만 보고, 면접관도 뭐 직직 그으면서 면접 보고 .. 하는 느낌이라
딱히 유쾌하진 않았다. 분위기도 걍 차분~ 했음
+ 신입행원 채용이긴 했지만, 딱히 신입을 찾는 느낌은 아니었고 재무제표 볼줄 아는 사람, 기업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을 찾는 느낌이었음
핏이 안맞아서 떨어질걸 예상했고,, 예상대로 1차 면접 불합격!
다음엔 더 열심히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자소서를 써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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